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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리꽃. 조정래 장편소설 [서리꽃] 조정래, 해냄, 2026년 8월, 볼륨 1권 298쪽, 2권 279쪽[태백산맥], [아리랑], [한강]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그려낸 조정래 작가의 최신 장편소설입니다. 조정래 작가는 1943년 생으로, 1970년 등단하였으니 올해로 등단 56년차입니다. 지금까지 이 책을 포함 총 68권의 책을 집필했습니다. 1권 첫머리에 을 싣었습니다. 작년 9월 복부대동맥 수술을 받았다는 사연과 본인의 인생 목표가 ‘문학으로의 성취’였으며, 이를 위해 세 가지를 지켜왔음을 언급합니다. 첫째, 주색잡기 안 하기, 둘째, 정치적 허명 쫓지 않기, 셋째, 대인관계 최소화. 그러면서 마지막 소원이 “글 쓰다 책상 앞에 엎드려 죽는 것”이라 밝힙니다. 이 말속에 ‘천상 작가’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... 2026. 11. 3.
영혼의 왈츠. 베르나르 베르베르 [영혼의 왈츠]베르나르 베르베르, 전미연 譯, 열린책들, 2026년 6월, 볼륨 1권 363쪽. 2권 367쪽.베르나를 베르베르의 최신 장편소설(700쪽이 넘습니다)입니다. 저자는 1961년 프랑스 生으로, 8살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. [개미(1991)]를 비롯해 수 많은 작품을 썼고, 전세계에 3천만권 이상 팔린 유명 작가입니다. 특히 우리나라 독자들이 좋아하는 작가입니다. 베르베르의 책을 처음 접한 게 2년전 [퀸의 대각선(2024)]을 통해서 입니다. “아, 이런 소재를 가지고 이런 작품도 쓸 수 있구나!”하는 느낌을 강렬하게 받았던 작가입니다. 친한 동생이 추천해 준 작품이라 기대를 가지고 읽었습니다. 소설의 특성상 줄거리를 요약하는 건 스포일러라 지양하도록 하겠습니다. .. 2026. 11. 2.
이렇게 쉬운 오페라는 처음이지? 하얀콩 [이렇게 쉬운 오페라는 처음이지?]副題 : 만화로 읽는 오페라 교양 상식 12하얀콩(그림), 박재은 共著, 더퀘스트, 2026년 6월, 볼륨 343쪽만화 좋아하세요? 어릴 적 만화방에서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하루 종일 읽던 추억이 있습니다. 오페라를 만화로 그려 소개한 책입니다. 그림을 그린 하얀콩 님은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만화가입니다. 음악을 좋아했고, 스무 살 때 을 접하고선 너무 어렵다는 생각에 10년 동안 오페라 근처엔 가지 않았던 청년입니다. 그러다 바그너의 오페라를 접한 후,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져 마니아가 된 사람입니다. 이 책도 원래 바그너 오페라를 주제로 그리려던 걸, 오페라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하면서 메조 소프라노 박재은 님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책입니다.사실 오페라 하면.. 2026. 10. 26.
품격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 [品格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]김진, 북플레져, 2026년 5월, 볼륨 397쪽.400쪽에 달하는 두툼한 책입니다. 작가는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. 워낙 제가 TV를 안 보다 보니 모 방송사의 기자이자 앵커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네요.김진 님은 1986년생으로 연세대를 나와 채널A 기자이자 앵커입니다. 자기 이름을 내건 시사프로그램 를 16년째 진행하고 있고, 도 진행하는 모양입니다. 사내 커플로 곽경아 기자와 부부입니다.저에게도 KBS 9시 뉴스 앵커를 하다 돌연 2024년초에 명예퇴직을 하고, 지금은 某 대학 저널리즘대학원 전임교수를 하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. 경제학을 전공한 이 친구가 늘 하던 말이 있습니다. “신문 기자들은 방송기자를 기자로 쳐주지 않는다.” 이유를 물었더니 이런 .. 2026. 10. 23.